평창 주점서 지인 때려 숨지게 한 50대…자택서 체포
등록 2026.09.29 08:38:22수정 2026.09.29 08:42:24
상해치사 혐의 구속영장 신청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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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에서 술을 마시던 50대가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평창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8시께 평창군 진부면 한 술집 앞에서 지인인 50대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 모두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경찰에는 "사람이 넘어져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씨의 외상 등을 확인한 뒤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
CCTV에는 A씨가 B씨를 폭행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동선을 추적해 약 2시간 만에 평창군 진부면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의 폭행으로 크게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폭행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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