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격려물품 기간제 1900여명 제외…제주시장은 사과
등록 2026.09.29 09:55:19수정 2026.09.29 10:48:24
"소중한 동료들…최종 책임자인 시장의 책임"
"늦었지만 사기진작할 수 있는 방법 다할 것"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시가 지난 추석 직원 격려물품 지급 대상에서 기간제 노동자 1900여명을 제외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이상봉 제주시장이 29일 공식 사과하고 있다. 2026.09.29. noteds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02250462_web.jpg?rnd=20260929094720)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시가 지난 추석 직원 격려물품 지급 대상에서 기간제 노동자 1900여명을 제외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이상봉 제주시장이 29일 공식 사과하고 있다. 2026.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시가 지난 추석 직원 격려를 위해 탐나는전을 지급하면서 기간제 노동자 1900여명을 제외해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이상봉 제주시장이 공식 사과했다.
이상봉 제주시장은 29일 오전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성명을 내고 "지난 추석 맞이 직원 격려물품을 기간제 노동자 여러분께 제공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기간제 노동자 여러분 역시 제주시의 현장에서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소중한 동료"라며 "소중한 동료인 기간제 여러분을 챙기지 못한 것은 오롯이 시정의 최종 책임자인 시장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품 지급 과정에서 느낀 기간제 노동자 여러분의 상대적인 박탈감과 소외감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미지급된 부분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그만한 혜택을 줄 수 있게 끔 관계부서와 토론해 뒤늦었지만 사기진작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발방지를 위해 복지혜택 기획 단계부터 '차별성' 검증을 심도 있게 진행하겠다"며 "깊게 반성하고 성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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