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아산 '열병합발전소' 관련 별도 설명회 요구
등록 2026.09.29 11:09:14
10월 1일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설명회는 예정대로 개최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천안시청 전경. 2025.10.30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30/NISI20251030_0001979197_web.jpg?rnd=20251030094509)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천안시청 전경. 2025.10.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시 당국은 지난 28일 오전 공문을 통해 "아산탕정2 집단에너지사업과 관련 현재 천안시 주민들의 환경·건강상 피해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와 언론에서도 천안시 주민들의 참여 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는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천안시 주민들의 알권리 보장 및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해 설명회 일정 및 장소 등에 대해 시 당국과 사전에 협의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 시 기후에너지과 관계자는 뉴시스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초 10월 1일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주민설명회는 예정대로 개최되는 것으로 안다"며 "아산시와 서부발전에서도 개최에 대한 안내문을 천안시 불당동과 쌍용동 일원 아파트 주민들에게 발송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시 관계부서인 기후변화대책과 관계자도 "현장과 반경 5km 이내에 있는 천안시 관내 지역에 안내 현수막을 게재하고 천안시 측에도 공고문을 보낸 바 있다"며 "해당 구역에 포함되는 천안시 관내 아파트에도 관련 공문을 보내 안내해 달라는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내달 1일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예정하고 있다. 하지만 뉴시스 등 다수의 언론이 보도한 것처럼 이날은 천안의 경우 흥타령춤축제 개막식, 아산은 시민의 날 행사 개최가 예정돼 있어 주민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날짜를 정하게 된 경위에 대해 묻자 아산시 기후변화대책과 관계자는 "지난 17일 협의체의 5차 회의 후 빠른 시간 내 주민설명회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당시 협의체 좌장을 하셨던 분에게 위임해 그분과 설명을 하기로 한 분들의 일정을 조율하다보니 결정된 것으로 안다. 의도적으로 10월 1일로 결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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