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GeoAI 기반 스마트 행정 모델 개발 나선다
등록 2026.09.29 15:02:06
인공지능·공간정보 결합
![[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내년 초 구축 예정인 GeoAI 기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통합지도 예시화면.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02250944_web.jpg?rnd=20260929145645)
[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내년 초 구축 예정인 GeoAI 기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통합지도 예시화면.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구는 내년 공간정보 행정의 핵심 방향을 'AI로 찾고, 지도에서 보고, 데이터로 판단하는 스마트 행정'으로 정하고, GeoAI를 행정업무에 적용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한편 활용 범위를 주민 생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구는 먼저 GeoAI 기반 스마트 행정서비스 모델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담당자가 지리정보시스템(GIS) 프로그램을 직접 다루고 데이터를 검색·가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문장으로 필요한 정보를 질문하면 AI가 관련 공간정보와 분석기능을 연결해 결과를 제공하게 된다.
예를 들어 "침수위험지역 주변의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찾아줘"라고 입력하면 재난안전지도와 복지자원 정보를 연계해 취약시설을 분석하고 지도·통계·점검대상 목록 등을 실시간으로 제시한다.
특정 지점 반경 내 인프라나 공사 예정구간 주변 학교·어린이집 위치 등도 거리 계산과 중첩 분석으로 곧바로 확인 가능하다.
남구는 AI와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 모델(LLM) 등 기존 전산자원을 활용해 GeoAI 모델을 자체 개발할 계획이다.
직원이 직접 코딩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해 반복적인 자료 검색·분석 업무를 자동화하고, 안전·교통·복지·생활행정 등 부서별 행정데이터와도 순차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내년 신규사업으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통합지도' 구축도 추진한다.
부서와 시스템별로 흩어진 공공·행정 데이터를 통합해 주민에게 필요한 생활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주요 포털인 네이버·카카오 등에서 제공하지 않거나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공사장 통합정보, 심야 약국, 무료개방 주차장 등 생활밀착형 공공·행정 데이터를 발굴해 개방한다.
수집한 데이터는 표준화와 위치정보 정제, 보안성 검토를 거쳐 남구 공간정보 플랫폼 기반 지도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남구는 내년 1분기까지 통합지도 구축과 서비스 테스트를 완료하고, 4월부터 온라인 대민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부서 협업을 통해 개방 가능한 생활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도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AI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행정 수요가 높은 분야부터 적용해 남구형 GeoAI 기반 스마트 행정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