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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논 깊이비료주기 실증…벼 수량 15% 증가

등록 2026.09.30 11:15:37

이삭거름 생략에도 생산량 늘어…농작업 부담·비료 손실 감소 기대

[평택=뉴시스] 평택시 '벼 깊이비료주기' 실증 모습 (사진=평택시 제공) 2026.09.30.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평택시 '벼 깊이비료주기' 실증 모습 (사진=평택시 제공)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탄소 감축을 위한 '논 깊이비료주기' 기술을 현장적용한 결과 벼 수량이 기존 방식보다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포승읍 홍원리에서 해들 품종을 재배하는 시범 농가를 대상으로 깊이비료주기 시범사업을 추진해 이 같은 효과를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깊이비료주기는 토양 25~30㎝ 깊이에 비료를 투입해 벼 뿌리 주변에 양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술이다.

토양 표면에 비료를 주는 기존 방식보다 비료 이용 효율을 높이고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실증에서는 생육 후기에 별도로 주던 이삭거름을 생략했음에도 수량이 증가했다.

시는 이에 따라 추가 시비에 필요한 농작업을 줄여 일손 부족과 고령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기술 보급을 확대해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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