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생물자원관 "살아 있는 미세조류, 얼려서 지킨다"
등록 2026.09.30 16:43:56
담수 미세조류 2종 동결보존 조건 확인
![[상주=뉴시스] 경북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사진=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2026.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02169775_web.jpg?rnd=20260625100339)
[상주=뉴시스] 경북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사진=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2026.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테트라데스무스속 미세조류는 카로티노이드와 지질, 항균물질 등을 생산해 바이오에너지·식품·의약품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큰 자원이다.
기존에는 주기적으로 새로운 배지에 옮겨 배양하는 계대배양 방식으로 보존해 왔다.
이 방식은 인력이 많이 들고 오염이나 유전적 변이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안정적인 장기보존 기술이 필요했다.
연구진은 테트라데스무스속 2종을 대상으로 세포밀도, 동결절차, 보관온도, 동결보호제 종류와 농도 등 5가지 요인을 달리해 동결·해동한 뒤 세포 재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두 종 모두 세포 밀도를 1ml 당 1000만 개로 맞추고 5% 메탄올을 사용해 액체질소에 직접 침지한 뒤 –150도 이하에서 보관했을 때 회복률이 가장 높았다.
이 조건으로 30일간 보존한 두 종은 해동 후 다시 생장했다.
이번 연구는 테트라데스무스속 미세조류 2종의 동결보존 조건을 체계적으로 비교해 담수 미세조류 자원의 안정적인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정유진 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연구가 담수 생물자원의 안정적인 보존과 산업·학술 활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담수생물자원에 대한 표준화된 보존기술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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