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권 공공예식장 5곳중 3곳 예약 '0건'…피로연도 못해
등록 2026.10.01 14:00:46
예약 0건 비율 60%…전국 평균은 37.7%
![[전남광주=뉴시스] 결혼식. (사진=유토이미지) 2026.10.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9/NISI20260919_0002244107_web.jpg?rnd=20260919141431)
[전남광주=뉴시스] 결혼식. (사진=유토이미지) 2026.10.01.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권 공공예식장 5곳 중 3곳은 예약 실적이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권 공공예식장 5곳 중 이용 실적이 확인된 곳은 2곳(40%)이었다.
나머지 3곳(60%)은 예약이 없었다. 전국 공공예식장 196곳 가운데 예약이 없는 곳이 74곳(37.7%)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전남의 예약이 없는 비율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광주권 공공예식장 2곳 모두 이용 실적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예식장 2곳 모두 유료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 중 1곳은 피로연 진행이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은 공공예식장 5곳 중 4곳이 유료, 1곳이 무료였다. 3곳에서는 피로연을 진행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 의원은 "예비부부들이 공공예식장을 찾는 수요는 늘고 있는데 지역별 편차와 요금, 피로연, 주차 여건 등이 제각각"이라며 "장기 미이용 시설은 과감히 정비하고 이용률과 접근성·편의성을 중심으로 운영 방식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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