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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만 먹나요…가을에도 호텔 빙수 즐긴다

등록 2026.10.07 08:00:00

신라호텔, '자몽빙수' 선봬…계절별 빙수 라인업 강화

더그랜드 롯데 서울, '포도 빙수'…조선 팰리스, '홍시 빙수'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로제 자몽 빙수. (사진=호텔신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로제 자몽 빙수. (사진=호텔신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선선한 가을에도 호텔 업계가 제철 재료를 활용한 빙수 메뉴를 선보이며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호텔 빙수가 여름 대표 디저트에서 사계절 프리미엄 디저트로 자리잡는 추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호텔은 자몽, 포도, 감 등 제철 재료를 담은 가을 시즌 빙수를 선보였다.

서울신라호텔의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는 지난 1일부터 '로제 자몽 빙수'를 운영 중이다.

'로제 자몽 빙수'는 자몽 과육을 장미꽃처럼 겹겹이 쌓아 올리고 샴페인 젤리와 금가루로 반짝임을 더했다. 자몽 특유의 산미와 쌉쌀한 맛, 히비스커스의 풍미, 꿀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샴페인 브랜드 '돔 페리뇽'과의 페어링을 선택하면 빙수와 샴페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울신라호텔은 애플망고 빙수, 허니콤 빙수에 이어 로제 자몽 빙수로 계절별 빙수 라인업을 강화하고, 빙수를 사계절 내내 즐기는 프리미엄 디저트로 확장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계절마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시그니처 빙수 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그랜드 롯데 서울은 프리미엄 포도의 매력을 담은 '머스트 비 그레이프 팔레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포도 빙수를 선보인다.

포도 빙수는 눈꽃 얼음에 붉은 빛깔과 진한 풍미의 레드클라렛, 써니돌체, 황금빛 색감과 풍부한 향의 골드스위트 등의 포도를 함께 담아 서로 다른 당도와 향, 식감 등을 비교하며 맛볼 수 있는 메뉴다.

팥, 연유, 샹테크림, 바닐라 아이스크림, 그래놀라 등 5가지 사이드 메뉴를 함께 제공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 수 있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조선 팰리스)의 1914 라운지앤바에서는 가을 시즌 음료와 함께 '홍시 빙수'를 만나볼 수 있다. 잘 익은 홍시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살린 메뉴다.
카시아 속초 '마롱 글라세 얼그레이 빙수'. (사진=카시아 속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시아 속초 '마롱 글라세 얼그레이 빙수'. (사진=카시아 속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카시아 속초는 밤을 활용한 빙수를 선보인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로비 라운지 '크리스탈 가든'은 제철 밤을 활용한 '몽블랑 빙수'를 출시했다. 머랭이나 시트 위에 생크림을 올리고 가늘게 뽑아낸 밤 크림을 덮은 몽블랑의 특징을 살린 디저트다.

카시아 속초도 빙수를 가을 디저트로 재해석한 '마롱 글라세 얼그레이 빙수'를 선보였다. 얼그레이 우유 얼음에 마롱 글라세와 밤 크림을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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