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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로 재난현장 실시간 확인…제주도, 112·119 영상 공유

등록 2026.10.07 09:32:37수정 2026.10.07 10:09:25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태풍 '콩레이' 간접영향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1일 오후 제주시 오라2동 인근 한천으로 한라산에서 흘러온 급류가 흐르고 있다. 2024.11.0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태풍 '콩레이' 간접영향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1일 오후 제주시 오라2동 인근 한천으로 한라산에서 흘러온 급류가 흐르고 있다. 2024.11.01.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가 태풍이나 호우 등 재난특보가 발령되면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를 특별관제 체계로 전환해 위험지역을 집중 감시한다.

제주도는 재난 유형별로 CCTV 관제와 관계기관 전파 절차를 정리한 특별관제 매뉴얼을 마련해 10월부터 시범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관제 대상은 강풍·태풍·호우·대설·한파·폭염·지진 등 7개 재난이다. 특보가 발령되면 관제요원별 담당 구역을 정하고 해안과 하천, 도로 등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순환 관제를 강화한다.

이상징후가 포착되면 관제요원이 위험도를 판단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행정시, 읍면동, 도로·하천·항만 관련 부서 등에 우선 전화로 상황을 전달한다. 이어 현장 영상과 문자도 공유하게 된다.

인명피해가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상황에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경찰 112와 소방 119에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해안이나 연안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해양경찰에도 신고한다.

도는 10∼11월 관제요원을 대상으로 매뉴얼 교육을 진행한 뒤 11월부터 특별관제 체계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재난 상황별 대응 과정과 조치 결과도 기록해 향후 대응에 활용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CCTV를 활용한 신속한 상황 파악과 표준화된 대응으로 재난 피해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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