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대통령 집무실 내년 8월 착공…세종의사당 2029년 첫삽
등록 2026.10.07 11:23:24수정 2026.10.07 11:26:38
행복청 국감, 행정기관 추가 이전… 주택 올 4205호 착공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지난 8월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8.11.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1/NISI20260811_0021395232_web.jpg?rnd=20260811154304)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지난 8월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8.1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관련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내년 8월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세종의사당에 대해서는 "2029년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건축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등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국회 사무처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행정수도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 대응과 관계기관 협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과 관련해서는 "청사 건립과 이전 기관 종사자 정착 지원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주 여건 개선 계획도 제시했다. 강 청장은 "도시 성장과 국가 중추 시설 건립,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에 맞춰 올해 공동주택 4205호를 착공하는 등 주택 20만호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도심 병목 구간 개선과 도로 신설·확장, 제4차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을 연말까지 마무리해 시민 이동을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확충도 언급했다. 그는 "국내 최초 공유형 대학인 세종 공동캠퍼스, 국내 최대 규모의 국립박물관 단지, 생활권별 복합 커뮤니티 센터 등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또 "세종테크밸리 입주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를 통해 IT·ET·BT 첨단 기업을 추가로 유치하고 혁신 기업과 스타트업을 결합한 복합 캠퍼스 타운을 조성해 세종을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겠다"며 "세종의사당, 국립박물관 단지, 중앙공원을 종합적으로 개발·관리, 워싱턴 DC 내셔널 몰처럼 행정수도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강 청장은 끝으로 "세종시가 국가 행정의 중심이자 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보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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