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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대 공모 쟁점 등 집중 진단한다…8일 국회서 포럼

등록 2026.10.07 11:11:07수정 2026.10.07 11:14:35

전남 서남권 낙후·의료공백 해법도 모색

[목포=뉴시스]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남 서남권의 긴급 제안' 국회 포럼 포스터. (사진=목포대 제공) 2026.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남 서남권의 긴급 제안' 국회 포럼 포스터. (사진=목포대 제공) 2026.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서남권 60만 주민이 처한 의료 현실과 국립의대 설립 문제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논의하는 자리가 국회에서 마련된다.

국립목포대학교는 지역 정치권 및 전남광주 서남권 시·군과 함께 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남 서남권의 긴급 제안'을 주제로 국회 포럼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이개호·서삼석·신정훈·김원이·문금주·서미화 의원이 주최하고 국립목포대와 전남 서남권 시민단체, 목포시 등 서남권 9개 시·군이 공동주관한다.

포럼에서는 최근 전남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 선정을 둘러싸고 제기된 여러 쟁점을 살펴본다. 또 특정 대학의 의대 유치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전남 서남권의 구조적 낙후와 의료공백, 지역소멸, 국가균형발전 문제까지 확장해 정책적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목포대는 최근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 논란과 관련해 양 대학이 제출한 계획서와 증빙자료 등 원자료에 기반한 검증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남 서남권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의료체계는 무엇이며 국가는 의료취약지역의 생명권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란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제는 윤현석 국립목포대 특임교수 '서남권 낙후 원인과 발전 전략', 김원이 의원 '국립의대 공모, 무엇이 문제인가', 손영득 서남권 의대 비상대책위원회 상임공동대표 '서남권 주민 입장에서 바라본 의료 취약성과 그 해법'이 이어진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발제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서남권 의료격차 해소와 국립의대 설립, 국가균형발전을 연계한 정책적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목포대 관계자는 "전남 서남권 주민들이 오랜 기간 겪어온 의료격차는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권과 의료 기본권에 관한 문제"라며 "이번 포럼에서는 국립의대 문제 뿐만 아니라 서남권이 왜 구조적인 의료취약지역이 됐는지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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