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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학열 고성군수 "'트리플-로드' 등 미래사업 본격 추진"

등록 2026.10.07 13:15:49

취임 100일 회견…국도77호선 예타 통과 등 성과 설명

"고성의 미래 바꿀 핵심사업에 속도 내겠다"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하학열 경남 고성군수가 7일 오전 11시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9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체전 공동유치·국도77호선 예타 통과·공룡엑스포 개최 등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트리플-로드·KTX 역세권·무인기종합타운 등 고성 미래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사진은 하학열 고성군수의 기자회견 모습.2026.10.07. sin@newsis.com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하학열 경남 고성군수가 7일 오전 11시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9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체전 공동유치·국도77호선 예타 통과·공룡엑스포 개최 등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트리플-로드·KTX 역세권·무인기종합타운 등 고성 미래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사진은 하학열 고성군수의 기자회견 모습.2026.10.07. [email protected]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하학열 경남 고성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아 도민체전 공동유치·국도77호선 예타 통과·공룡엑스포 개최 등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트리플-로드·KTX 역세권·무인기종합타운 등 고성 미래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7일 오전 11시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9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하 군수는 "'위대한 대전환, 당당한 고성'을 목표로 지난 100일 동안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민과의 약속을 실행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고 말했다.

민선 9기의 군정 방향으로는 "고성경제를 살리고, 군민의 생활 부담을 덜며, 고성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 군수는 취임 직후 '대전환 소통간담회'를 통해 14개 읍·면을 찾아 주민들을 직접 만나 기존의 시간과 건의사항에 제한을 두는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제한 없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진정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 가운데 추진 가능한 사항은 정책과 사업에 반영해 실행에 옮기고 있다.

민선 9기 총 89개의 공약사업에 대해 생활밀착형 사업부터 대규모 사업까지 사업별 추진 시기와 필요한 재원을 점검하고, 군민 의견을 반영해 세부 계획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하 군수는 "단순히 공약을 발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까지 책임지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취임 100일 동안 2029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통영·거제와 함께 공동 유치했다. 고성에서는 개·폐회식을 비롯해 축구, 육상, 태권도, 파크골프 등 13개 종목이 열릴 예정으로 그동안 각종 대회를 치르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와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를 준비하고,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가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고성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도 77호선 '통영 도산~고성 삼산' 교량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군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계기로 고성과 통영 간 이동이 편리해지고 남해안 관광과 물류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고, 건설계획 반영과 설계 등 후속 절차를 관계기관과 함께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개최 20주년을 맞은 202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도 문을 열었다. 더욱 강화된 콘텐츠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공룡 하면 고성'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확실히 알리고, 반값여행과 엑스포 페이백을 연계해 방문객의 발걸음이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 음식점, 숙박시설까지 이어지도록 추진하고 있다.

군민 생활 속 불편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군민 소통간담회에 건의된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과 군민 안전과 관련된 사업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최우선으로 반영하였고 특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확대와 노상 주차장 확충을 통해 주민과 상가 이용객의 불편을 덜었다.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하학열 경남 고성군수가 7일 오전 11시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9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체전 공동유치·국도77호선 예타 통과·공룡엑스포 개최 등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사진은 하학열 고성군수의 기자회견 모습.2026.10.07. sin@newsis.com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하학열 경남 고성군수가 7일 오전 11시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9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체전 공동유치·국도77호선 예타 통과·공룡엑스포 개최 등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사진은 하학열 고성군수의 기자회견 모습.2026.10.07. [email protected]

하 군수는 "지난 100일이 민선9기의 방향을 정하고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고성의 미래를 바꿀 핵심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선 철길과 하늘길, 바닷길을 하나로 연결하는 '트리플-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남포항, 당항포, 자란도를 도심항공교통(UAM)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하늘길을 준비하고, 시범운용구역 지정과 버티포트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고성을 남해안 미래교통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KTX 고성역세권 개발도 민간투자를 끌어들이는 단계까지 나아간다. 현재 투자선도지구 본 지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공공이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주거·상업 등 민간개발이 뒤따를 수 있도록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바닷길 개척에도 힘을 쏟아 남포항여객터미널 신설과 신규항로 개척을 통해 남포항을 해양 교통의 거점으로 키우고, 해양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는 자란도 해양치유센터는 트리플-로드 프로젝트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힐 방침이다.

하 군수는 SK오션플랜트 매각과 관련해서는 고성군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고성군은 실질적인 인수 주체와 경영진을 명확히 하고, 1조 원 규모 투자와 3600명 고용 창출 그리고 기업 근로자가 고성에 거주하도록 해 기업의 성장과 투자가 지역 인구 증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도 적극 참여해,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신청하고 정부와 경상남도에 합리적인 재원 분담을 요구할 방침이다. 군의 재정 부담은 줄이면서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도 함께 찾아 나갈 예정이다.

군민의 생활 부담을 낮추는 대학생 등록금 지원,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중장년층 의료비 지원, 농어촌 주치의제, 어르신 병의원 안심동행 서비스 등 복지행정도 꼼꼼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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