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박람회 B2B 상담회서 15건 52억원 수출 계약
등록 2026.10.07 15:34:50수정 2026.10.07 15:35:17

수출입 양해각서 체결하는 제천 한방천연물 기업.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B2B(기업 간 거래) 프로그램을 강화한 2026제천한방천연물산업박람회에서 52억원 상당의 해외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7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제천한방천연물산업박람회 행사장에서 열린 비즈니스상담회에는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0개국 23개사 유통·수입 바이어가 참가했다.
한방천연물클러스터 41개 기업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들은 141건의 밀도 있는 수출입 협상을 벌였다. 1482만 달러(199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중 15건의 현장 계약이 이뤄졌다.
㈜아리너스, ㈜뷰니크 등 기업이 389만 달러(52억원)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내 유통망 확대를 위해 지난 5일 열린 국내 MD구매상담회에서는 쿠팡과 롯데홈쇼핑 등 국내 온오프라인 업체 MD 14명이 참가했다.
이를 통해 9개 상품이 입점을 확정했고 44개 상품은 보완 후 입점하기로 했다.
제천한방천연물산업박람회를 주관한 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엄세진 이사장은 "제천 지역 천연물 우수 기업들이 해외 시장과 국내 주요 대형 유통망을 동시에 확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실제 수출과 입점을 통한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제천국제한방엑스포를, 2017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각각 개최한 시는 한방엑스포를 자체 행사로 축소한 한방천연물산업박람회를 매년 가을 열고 있다.
'한방과 천연물의 새로운 만남, 제천'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2일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막한 올해 박람회는 이날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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