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차 공공기관 우선 배치에 도정 역량 결집"
등록 2026.10.07 16:45:00
한국공항공사 등 5대 기관 요구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확정을 앞두고 막바지 역량 결집에 나섰다.
도는 7일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투자유치국장과 관련 실·국 담당과장 등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유치 TF 2차 실무회의'를 열어 부서별 유치활동 결과와 기관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충북의 산업·입지 여건과 기관 기능 간 연계성을 중심으로 유치 논리를 보완하고, 충북의 건의사항이 소관 부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시장형 공기업과 임직원 500명 이상 공공기관이 배치되지 않은 점도 지속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한국공항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중소기업은행 등 5대 핵심기관이 반영될 것을 요구 중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충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의 도약을 이끌 중요한 기회"라며 "정부 계획이 확정될 때까지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에 걸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에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법무연수원,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1차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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