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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경서 '어린이집 관련 예산' 복원…한숨 돌렸다

등록 2026.10.13 09:16:48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2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보육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2026.10.02.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2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보육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2026.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12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안에서 감액 위기에 처했던 어린이집 관련 예산이 복원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등 관련단체들이 경기도청 앞에서 연일 집회를 벌이는 등 현장의 우려가 컸던 만큼 어린이집 운영과 교직원 처우 개선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3일 경기도 및 수원시아동보육 관련 단체 등에 따르면, 12일 늦게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최종 추경안에는 ▲어린이집 운영지원 및 교직원 처우개선 등 27억원을 비롯해 산후조리비 지원(36억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19억원) 등 총 216억원 상당의 민생 예산이 복원 편성됐다.
 
이번 예산 복원 과정에는 보육 현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크게 작용했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등 보육단체 관계자들은 12일 오전 경기도의회를 직접 방문, 관계 공무원 및 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어린이집 지원 감액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과 안정적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어 진행된 도의회의 추경안 심의까지 직접 방청하며 예산 복원 과정을 늦게까지 지켜봤다.

예산 복원 소식이 전해지자 보육 현장은 반기는 분위기다.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측은 안내문을 통해 "이번 예산 복원은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함께 힘을 모아 만든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이 이어질 것임을 알렸다.
 
다만, 향후 지속적인 예산 확보라는 과제도 남아있다.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송은경 회장은 "추경예산안 복원으로 당장의 고비는 넘겼지만 2027년도 본예산안에도 어린이집 지원 예산이 안정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아이들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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