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E 연승 도전' 전북 정정용 감독 "日 챔피언 고베, 피지컬 뛰어나"
등록 2026.10.13 19:39:54
14일 오후 7시 리스 스테이지 2차전
"원정 경기이지만 승점 쌓는 게 목표"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정정용 감독. (사진=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3/NISI20261013_0002262438_web.jpg?rnd=20261013193846)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정정용 감독. (사진=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은 14일 오후 7시 일본 고베의 노에비아 스타디움에서 열릴 2026~20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스 스테이지 2차전 원정 경기에서 고베와 맞붙는다.
지난 1차전 전북은 가시와 레이솔(일본), 고베는 포트FC(태국)를 각각 2-1로 꺾었다.
지난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전북과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챔피언 고베가 양국 자존심을 걸고 진검승부를 벌인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 감독은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가져가도록 준비하겠다"며 "경기가 연달아 있기 때문에 부상 선수가 없어야 한다. 스포츠맨십을 발휘해서 서로 존중하며,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 감독은 "두 챔피언 간 경기이다. 원정 경기이지만 승점을 쌓는 게 목표다. 승점을 가져가야 향후 리그나 ACLE 대회 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9일 고베는 리그 경기에서 가시와에 2-4 역전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정 감독은 "이기고 지는 건 항상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고베는 가시와와 스타일이 다른 만큼 다른 관점으로 준비했다. 조직적인 것과 수비적인 것들을 신경 썼다"며 "경기에 잘 운영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고베에는 피지컬이 뛰어난 외국인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피지컬적 부담이 존재한다"고 경계하면서도 정 감독은 "상대는 시즌 개막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인 만큼, 조직력 면에서는 우리보다 아직 완벽하지 않은 틈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 감독과 기자회견에 동석한 김영빈은 "올해 들어서 첫 해외 원정이다. K리그를 대표해서 좋은 경기 펼치고 싶다. 또 팀이 잘 준비돼 있기 때문에 내일 경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빈 역시 "요즘은 일본 선수들도 피지컬이 나쁘지 않다. 이런 부분들 잘 준비해 경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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