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9월 고용률 61.1%…취업자 1만2명 증가
등록 2026.10.16 10:21:29
고용률 전년 동월 대비 1.0%p 상승…광공업 3.8% 감소
서비스업·건설업 고용 늘었지만 실업자 13.3% 증가
![[울산=뉴시스]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9월 울산 고용동향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02265199_web.jpg?rnd=20261016101751)
[울산=뉴시스]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9월 울산 고용동향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의 9월 취업자와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광공업 취업자가 감소하고 실업자가 늘어난 데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도 줄어 고용시장 전반의 개선 여부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동남지방데이터청이 16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울산의 15세 이상 인구는 96만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명(0.3%)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60만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4명(2.3%) 늘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2.3%로 1.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36만4명으로 1만명(2.7%) 감소했다.
취업자 증가와 고용률 상승도 나타났다. 9월 취업자는 59만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만2명(2.1%)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1.1%로 1.0%포인트 상승했다.
성별 고용률은 남성 71.7%와 여성 49.7%로 집계됐다. 남성은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고 여성은 2.0%포인트 올라 여성 고용률의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68.2%로 1.4%포인트 올랐다.
산업별로는 업종 간 고용 흐름이 엇갈렸다. 광공업 취업자는 17만6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명(3.8%) 감소했다. 반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부문 취업자는 41만명으로 2만명(5.1%) 증가했다.
세부 업종에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7명(8.3%) 감소했지만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는 1만6명(7.6%) 늘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7명(14.7%) 증가했고 건설업은 4명(9.2%) 늘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증가가 두드러졌다. 임금근로자는 49만1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만1명(2.2%) 늘었으며 비임금근로자는 9만9명으로 2명(1.7%)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임시근로자는 6명(5.6%) 늘었고 상용근로자는 3명(0.8%) 증가했다. 일용근로자는 2명(15.2%) 늘었다. 비임금근로자 중에서는 자영업자가 6명(6.9%) 증가했지만 무급가족종사자는 4명(34.7%) 감소했다.
근로시간에서는 단시간 취업자 증가가 두드러졌다. 주당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2만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2명(10.6%) 증가한 반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45만2명으로 1명(0.3%) 감소했다. 일시휴직자도 1만명으로 2명(17.9%) 늘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8.9시간으로 전년 동월보다 0.9시간 줄었다.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상승했지만 근로시간은 감소한 만큼 고용 증가와 함께 일자리의 근로 형태와 근로시간 변화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실업 지표는 악화했다. 9월 실업자는 1만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명(13.3%)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1.8%로 0.1%포인트 상승했다.
성별 실업률은 남성 1.6%와 여성 2.3%로 각각 0.2%포인트와 0.1%포인트 올랐다. 실업자 수도 남성은 1명(16.3%) 증가했고 여성은 400명(8.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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