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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보다 소통'…조용호 오산시장, 명함에 SNS 담았다

등록 2026.10.16 14:54:54수정 2026.10.16 14:55:24

QR코드로 시정·개인 활동 연결

조 시장, "직접 발로 뛰며 시민에게 알리겠다"

[오산=뉴시스] 조용호 오산시장 명함 모습 2026.10.16.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조용호 오산시장 명함 모습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장의 명함이 단순한 신분 확인 수단을 넘어 시정 홍보와 시민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용호 시장은 시민들이 시정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명함 뒷면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4개 SNS 채널의 QR코드를 담았다.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촬영하면 별도의 검색 없이 조 시장의 개인 계정으로 연결돼 시정 활동과 현장 일정, 정책 관련 게시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명함 앞면은 시장 직함과 이름, 연락처 등 기본 정보만 남겨 간결하게 구성했다. 권위와 경력을 강조하기보다 실용성과 소통 기능에 무게를 둔 셈이다.

조 시장이 이런 방식을 택한 데에는 취임 이후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느낀 고민이 배경이 됐다.

시가 추진하는 정책이나 시정 소식이 시민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을 체감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SNS와 사진·영상 중심의 정보 전달이 일상화된 점도 반영됐다. 조 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을 만나고 그 과정과 시정 내용을 SNS 콘텐츠로 알리는 방식도 강화하고 있다.

새 명함을 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시민들이 QR코드를 통해 조 시장의 SNS를 직접 확인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조용호 시장은 "SNS와 콘텐츠를 통해 시정 소식을 쉽고 빠르게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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