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4주년 한국GM…'4대 브랜드' 총공세로 '5년연속 흑자달성' 목표
등록 2026.10.17 07:00:00
2002년 10월17일 GM대우로 새출발
SUV 수출 기지…年 50만대 생산 목표
내수 판매 감소…뷰익으로 반등 모색
![[서울=뉴시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지난 15일 인천 GM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한국에서의 비즈니스 성과와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GM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7/NISI20251217_0002020558_web.jpg?rnd=20251217110719)
[서울=뉴시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지난 15일 인천 GM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한국에서의 비즈니스 성과와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GM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외환위기로 인한 대우그룹의 파산, GM의 인수, 군산공장 구조조정 등 24년간 수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한국GM은 이를 극복하고 생산량 기준 국내 3위 자리를 지켰다.
대우그룹이 외환위기로 인해 흔들리자, GM은 대우차 승용 부문을 인수해 2002년 10월17일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대우)를 설립했다.
출범 초기 국내에선 라세티, 마티즈, 라노스, 누비라, 토스카, 젠트라 등이 대우 로고를 달고 판매됐다.
2010년 GM대우 체제 출범후 누적 국내 생산 1000만대, 내수 점유율 약 10%를 달성하기도 했다.
대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외면을 극복하지 못했고, 2011년 3월 GM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전면에 도입됐다.
사명도 GM대우에서 한국GM으로 변경했다.
한국GM 체제 24년…국내 생산량 50만대 회복 가시권
![[창원=뉴시스] 창원공장 조립공정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G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9/NISI20260429_0002123826_web.jpg?rnd=20260429141200)
[창원=뉴시스] 창원공장 조립공정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G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월 한국GM의 국내 생산량은 34만대로, 이를 연간 생산량으로 환산하면 51만대에 달한다.
2018년 5월 군산공장이 폐쇄된 이후 연 50만대 생산량을 달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형 SUV에 대한 해외 수요가 확대되며 올해 1~9월 수출량이 전년 대비 19% 늘어난 37만4290대를 기록한 덕이다.
미국의 15% 자동차 관세 탓에 수익성은 감소했지만, 한국GM은 지난해 489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4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2003년 GM대우 시절과 비교하면 매출은 당시의 3배 수준인 12조원으로 늘었고, 영업 성과는 255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내수 점유율 회복이 관건…"뷰익으로 회복 신호탄 노린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중구 DDP 아트홀에서 열린 한국지엠의 신규 브랜드 뷰익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신차 일렉트라 E7이 공개되고 있다. 2026.09.30.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21467300_web.jpg?rnd=20260930112546)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중구 DDP 아트홀에서 열린 한국지엠의 신규 브랜드 뷰익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신차 일렉트라 E7이 공개되고 있다. 2026.09.30. [email protected]
한국GM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뷰익을 투입하며 GM 산하 4개 브랜드를 모두 한국 시장에 내놓게 됐다.
뷰익은 첫 차량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엘렉트라 E7을 출시할 예정이다.
1회 충전으로 126㎞를 주행할 수 있어 평일에는 전기차처럼 이용하고, 장거리 이동 시에는 하이브리드 모드로 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쉐보레가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등 내연기관 차량을 중심으로 삼고 있는 만큼 대중적인 전동화 수요는 뷰익이 맡는다는 전략이다.
차급도 국내에서 수요가 많은 중형 SUV로 설정했다. 현대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와 비슷한 사이즈다. 가격도 4000만~5000만원대로 국산 하이브리드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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