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급락은 '수급' 문제…중장기적 관점으로 투자해야"
등록 2026.10.18 06:33:00
![[서울=뉴시스] 16일 구독자 184만명 유튜브 채널 '부읽남TV' 영상에 출연한 박정호 명지대학교 실물투자분석학과 특임교수는 최근 반도체주 급락과 관련해 "실적과 미래 전망은 예상했던 대로 흘러가고 있지만 주가가 오르지 않고 있다"며 수급 문제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사진=부읽남TV 유튜브 채널 캡처)](https://img1.newsis.com/2026/10/17/NISI20261017_0002266026_web.jpg?rnd=20261017103404)
[서울=뉴시스] 16일 구독자 184만명 유튜브 채널 '부읽남TV' 영상에 출연한 박정호 명지대학교 실물투자분석학과 특임교수는 최근 반도체주 급락과 관련해 "실적과 미래 전망은 예상했던 대로 흘러가고 있지만 주가가 오르지 않고 있다"며 수급 문제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사진=부읽남TV 유튜브 채널 캡처)
16일 구독자 184만명 유튜브 채널 '부읽남TV' 영상에 출연한 박정호 명지대학교 실물투자분석학과 특임교수는 최근 반도체주 급락과 관련해 "실적과 미래 전망은 예상했던 대로 흘러가고 있지만 주가가 오르지 않고 있다"며 수급 문제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중국 반도체 기업의 신제품 출시 가능성, 미국 물가 지표에 따른 증시 조정,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박 교수는 "여러 요인으로 설명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어느 하나만으로는 낙폭을 설명하기 어렵다"며 "수급에 문제가 생겼고, 투자자들이 과잉 대응하면서 매도하기 시작했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다만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박 교수는 "내년 물량까지 수주가 끝났고 내후년 물량도 거의 확보됐다"며 "이미 공장을 풀가동할 물량이 확정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지컬 AI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고 AI 에이전트도 있다"며 "각국이 자체적인 AI를 구축하는 '소버린 AI'에 나서면서 추가적인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교수는 "빅테크 기업들이 AI 투자를 줄일 생각이 없어 보인다"며 "이미 확보된 수주 물량 외에도 앞으로 추가 발주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단기적인 주가 변동보다 기업의 실적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적어도 1년 이상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며 "시장 불확실성이 엄청나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이런 변동성을 감내하기 쉽지 않더라도 투자할 때는 일희일비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