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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하락장 속 나홀로 '빨간불'…장초반 0.8% 상승

등록 2026.10.19 09:34:39

(사진=KT&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KT&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국내 증시가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수익성 우려로 19일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KT&G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기준 KT&G는 전장 대비 0.84% 오른 19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0.79% 상승 출발해 개장 직후 1.73% 상승한 19만38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KT&G는 경기방어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회사가 하반기 발표를 예고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며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LS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KT&G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 10.2% 상승한 1조9166억원, 5128억원으로 추정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과 동일한 23만원을 제시했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 역시 KT&G와 같은 경기 방어주에 우호적인 수급 여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4분기 원화 강세에 따른 이익 눈높이 하락과 부동산 사업의 역기저 부담으로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은 둔화하겠지만 하반기 발표될 신규 주주환원 정책과 결산 배당금 인상 기대감이 견조한 투자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주환원 기대와 시장 수급 모멘텀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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