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해외 기관투자자, 주식 결제일 'T+1' 단축에 우려…원만한 준비 노력"
등록 2026.10.19 14:47:31수정 2026.10.19 15:06:23
국회 정무위원, 19일 금감원 국정감사
"증권사 고금리 매담대 상당히 문제"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9.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9/NISI20261019_0021494785_web.jpg?rnd=20261019115421)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주식시장 결제일을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하는 것과 관련해 "해외 기관투자자이 우려를 많이 피력하고 있다"며 "원만하게 준비될 수 있도록 정책 당국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주식 결제주기 단축과 관련한 우려'에 대해 "해외 IR을 갔을 때 런던이나 싱가포르에서 그 지적을 계속 받았다"며 "성급하게 해서는 투자 운용이 어렵다는 지적도 굉장히 많고 일부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증권사 전산 부분은 상당히 정비돼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그런 부분까지 감안해 원만하게 준비될 수 있도록 정책 당국과도 같이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증권사 매도대금담보대출이 금리가 너무 높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매도대금담보대출은 매매계약이 이미 체결이 되어 있어서 결제에 대해 상환자금이 들어오도록 확정이 되어 있는 것"이라며 "완전히 땅 짚고 헤엄치기나 마찬가지인 상품인데 대출한도에도 금리에도 그리고 대출 방식에도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증권사마다 (대출 한도가) 어떤 곳은 20억원, 또 어떤 곳은 무제한"이라며 "금리는 상반기 7.5%에서 10% 정도였다가 하반기에 조금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상당히 문제가 있는 부분이 확인이 돼서 점검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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