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뭇매
등록 2026.10.19 17:02:52
채용 공정성·음주운전 등 도마
![[청주=뉴시스] 김기현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가 16일 청주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02265540_web.jpg?rnd=20261016145525)
[청주=뉴시스] 김기현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가 16일 청주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의힘 홍혜진 의원은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과 전문성 등의 평가 요소는 모두 같은데 서류에서 5등이었다가 면접에서 1등 된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홍 의원은 또 김 후보자가 운영했던 연구소의 사무국장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서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가 회피한 사실을 지적하며 채용 절차 과정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다.
또 과거 김 후보 연구소의 보조금 집행 적절성 여부와 교직 재직 당시 문화예술단체 대표 겸직 허가 여부, 정치적 편향성, 성인지 감수성, 문화산업 전문성, 음주운전 2회 전과 등에 대한 질의도 쏟아졌다.
홍 의원은 이를 토대로 청문위원회 차원의 부적격 판단 결정과 이장섭 시장의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하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심사 결과와 평가 과정은 알지 못한다"며 "범죄(음주운전)와 관련해서는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기회를 준다면 지역 문화예술과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김 후보자의 자료 제출 미흡으로 한 차례 인사청문회를 연기했던 청주시의회는 오는 21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진천 출신인 김 후보자는 운호고와 서원대 미술교육과, 경희대 대학원 교육학과(미술교육 전공)를 졸업하고 서원학원 교사와 충북민예총 이사장, 충북미학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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