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열 청양군수 "정부 지천댐 발표, 청양군·충남도 깔봐"
등록 2026.10.20 15:46:38
"현지 거주민에게 의견 표명 기회조차 안 줘"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한대희(왼쪽·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청양군의원과 김홍열 청양군수가 20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6.10.20. joemedi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0/NISI20261020_0002268681_web.jpg?rnd=20261020151957)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한대희(왼쪽·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청양군의원과 김홍열 청양군수가 20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6.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 군수는 이날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군정질의에서 한대희(왼쪽·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군의원의 대응방안을 묻는 질의에 "국가 기간사업이라 할지라도 현지인, 거주민에게 (의견표명) 기회조차 안 준 것은 현 정부에서 저희를 깔보고 무시한 것이란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충남도와 청양군이 철저히 배제된 점이 가장 아쉽고 속상하고 서운하다"면서 "전임군수가 7가지를 정부에 제안했는데, 저는 그것으로는 양이 차지 않는다. 최대한 시간을 끌면서 처절하게 싸우겠다"고 했다.
공론화위원회의 결정과정에 대한 충분한 자료제공이 이뤄지지 않는데 대해서도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환경부 국장하고도 이야기를 했다. 너무한 처사라며 자료를 요구했었는데 전혀 없다. 불가항력 이었다"면서 "충남도도 전혀 모른다면서 기다려달라는 이야기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충남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서 100인토론회를 할 예정"이라고 공개하고 "청양군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군수는 지천댐 건설 대가로 정부에게 반드시 요구할 조건 1가지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청양의 백년대계를 세울 미래의 먹거리"라고 강조하면서 "철두철미하게 따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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