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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에너지기업 9곳, 라오스서 기술 실증…동남아 진출 시동

등록 2026.10.20 15:53:14

20일 한-라오스 국제공동 R&D 착수보고회 등 개최

윤병태 시장, 사완나켓주와 경제협력 업무협약 체결

[나주=뉴시스] 윤병태 나주시장(왼쪽)은 2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라오스 에너지국제공동 연구개발 착수보고회·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사완나켓주와 에너지산업과 경제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윤병태 나주시장(왼쪽)은 2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라오스 에너지국제공동 연구개발 착수보고회·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사완나켓주와 에너지산업과 경제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 나주시가 지역 에너지기업의 국제공동 연구개발(R&D)을 현지 기술 실증과 사업화로 연결하고 라오스 지방정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라오스를 방문 중인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날 비엔티안에서 '한-라오스 에너지국제공동 연구개발 착수보고회·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사완나켓주와 에너지산업·경제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제공동 R&D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고 현지 기술 실증과 투자·사업화 기회 발굴을 위해 추진했다.

나주시의 라오스 프로젝트에는 나주 소재 그린이엔에스와 다온그리드, 현대솔라텍,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성균관대학교 등이 참여해 라오스 마을과 산업시설의 전력환경에 적합한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개발·실증할 계획이다.

기존 연구개발 참여기관에 나주 에너지기업 9개사가 추가로 참여한 가운데 양국 기업과 연구기관, 라오스 전력공사·국가상공회의소 등 관계자들이 현지 에너지산업과 투자환경을 공유하고 기술교류와 공동사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나주=뉴시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라오스 에너지국제공동 연구개발 착수보고회·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사완나켓주와 에너지산업과 경제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라오스 에너지국제공동 연구개발 착수보고회·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사완나켓주와 에너지산업과 경제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협약에 따라 나주시와 라오스 사완나켓주는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스마트그리드·마이크로그리드 분야 기술교류와 공동 실증을 추진하고, 산업단지와 특별경제구역(SEZ)을 활용한 기업 진출·투자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라산업문화교류협회(KLICEA)와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EVEDI)도 기업 간 교류와 현지 네트워크 구축, 후속 사업 발굴을 지원한다.

나주시는 라오스에서 확보한 실증 경험과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베트남·태국 등으로 진출 범위를 넓혀 지역기업의 수출과 해외사업 수주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윤병태 시장은 "국제공동 R&D 선정으로 시작된 지역 에너지기업의 해외 진출 노력이 현지 기술 실증과 사업화 단계로 나아가게 됐다"며 "현지에서 확보한 기술 실적과 협력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투자와 해외사업 수주로 이어지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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