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카드론 잔액 전월비 소폭 감소…리볼빙은 6개월째 늘어
등록 2026.10.20 16:59:34
9월 말 카드론 잔액 42조3404억원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시내 한 거리에 붙은 신용카드 대출 광고물. (사진=뉴시스DB)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5/29/NISI20240529_0020357926_web.jpg?rnd=20240529145836)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시내 한 거리에 붙은 신용카드 대출 광고물.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서민들의 급전 창구로 불리는 카드론 잔액이 네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들이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발맞춘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단기대출성 상품인 결제성 리볼빙은 여섯달 연속 늘어나며 취약차주의 수요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신용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9월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3404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소폭(0.81% ) 감소했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 5월말 43조253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네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카드론을 상환하지 못해 다시 대출을 실행하는 대환대출 잔액도 1조6342억원으로 집계돼, 전월 1조6953억원 대비 611억원 줄었다.
또 다른 대출성 상품인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6172억원으로 전월 6조9039억원 보다 2867억원 감소했다.
반면 결제대금을 다음달로 넘기는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은 7조521억원을 기록하며 여섯달 연속 증가했다. 전월 보다 527억원 늘어난 수치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카드사 가계대출 관리 기조 및 분기말 부실채권 매상각, 명절 상여금 등 영향으로 카드론 잔액이 연속 줄어들었다"며 "경기 양극화로 인해 결제성 리볼빙 잔액이 늘었지만, 연간 추이로 보면 아직까지 우려스러운 수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8개 전업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의 카드론 평균금리는 13.55%로 전월 대비 0.55%p(포인트) 감소했다. 신용점수 700점 이하 저신용자 대상 금리도 16.99%로 전월비 0.21%p 감소했다.
카드사별로는 ▲삼성카드 14.39% ▲KB국민카드 14.38% ▲하나카드 14.27% ▲현대카드 14.22% ▲우리카드 13.85% ▲신한카드 13.57% ▲롯데카드 13.2% 등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