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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6~27일 국제포럼 개최…생태경제 발전 모색

등록 2026.10.20 17:27:31

국내외 전문가 300여명 참석…생태 보전·기업 투자 연계 논의

순천시, 26~27일 국제포럼 개최…생태경제 발전 모색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광주 순천시가 생태 보전과 지역경제를 연계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6~27일 '2026 순천국제포럼'을 개최한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 자연에서 미래로’를 주제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리는 포럼은 국내외 도시 관계자와 학계·기업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순천만 갯벌 보전과 흑두루미 서식지 보호를 위한 전봇대 282개 철거 등 생태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자연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논의한다.

첫날에는 순천시가 제안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회원 도시 간 상호인정제'를 통해 해외 6개 도시가 생태 보전 사례를 발표한다. 스콧 스윈턴 미국 미시간주립대 석좌교수는 생태계서비스의 경제적 가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생태·포용적 부와 미래 도시 비전을 논의하는 학술 세션도 열린다.

둘째 날은 딘도 캄필란 IUCN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본부장이 자연 회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강연하고, 김종성 서울대 교수가 순천만의 블루카본과 탄소흡수원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SK증권 관계자들도 참여해 자연자본과 기업 투자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생태 보전이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순천시가 주최하는 포럼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해양수산부, 국가유산청, IUCN, 국제두루미재단 등이 후원한다. 포럼 전후로 순천만갈대축제와 한국조류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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