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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주왕산 산불 피해 195㏊ 복원 추진

등록 2026.10.21 15:45:07

2029년까지 사업비 83억원 투입

[청송=뉴시스] 주왕산 (사진=청송군 제공) 2025.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주왕산 (사진=청송군 제공) 2025.04.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이 대형 산불로 훼손된 주왕산국립공원 보호구역의 산림생태계 복원에 나선다.

청송군은 자연적인 회복이 어려운 국립공원 내 산불 피해지 195㏊를 대상으로 2029년까지 총 83억원을 투입해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최근 '주왕산국립공원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생태복원 타당성평가 최종보고회'를 열고, 복원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훼손된 주왕산국립공원 내 산림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원 대상은 국립공원 구역 내 산불 피해면적 3253㏊중 자연적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195㏊이다.

청송군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83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복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당시 대형 산불로 청송군 전체 산림 피해면적은 9320㏊에 달했다.

주왕산국립공원 내 산림과 탐방로, 주변 자연환경도 훼손됐다. 장군봉과 월외계곡 일대도 큰 피해를 입었다.

군은 이번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지의 추가 훼손을 방지하고 산림생태계가 안정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앞으로 타당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시행 이후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복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생태계 회복 여부를 살필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피해지의 생태적 회복과 산림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생태복원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피해 산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복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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