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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응급이송 지침 시행 후, 병원에 반복적 문의 줄었다

등록 2026.10.22 14:18:51

경북 응급이송 지침 시행 후, 병원에 반복적 문의 줄었다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소방본부가 시행 중인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이 반복적인 병원 수용문의를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침 시행 후인 올 8~9월 이송병원을 정하기 위해 의료기관에 10회 이상 수용 여부를 문의한 사례가 전년 동기 대비 14.3% 줄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와 올해 같은 기간의 병원 수용문의 현황을 비교·분석한 결과 해당 사례는 21건에서 18건으로 3건 줄었다.

이 지침은 현장 구급대가 환자의 중증도와 의료기관의 진료 여건을 고려해 이송병원을 정하도록 했다.

병원 선정이 늦어지거나 수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구급상황관리센터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함께 대응하는 단계적 이송체계도 마련했다.

지침 시행으로 구급대가 여러 병원에 일일이 수용 여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줄였다. 권역 내 적정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우선수용을 연계해 응급환자의 이송 지연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성호선 경북소방본부장은 "구급상황관리센터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이송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환자 발생부터 최종 치료까지 끊김 없는 경북형 지역완결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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