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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APEC 1년’ 기념관 개관…야간러닝 등 축하행사

등록 2026.10.22 15:17:03

엑스포대공원→APEC 기념공원 개칭, 박지현·리센느 공연

APEC 회원국 유학생 메모리얼 페스타

5000명 '보문 나이트런 with 월리'


경주 APEC 정상회의 기념관

경주 APEC 정상회의 기념관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기념관 개관식과 야간 러닝 등 대규모 축하 행사가 열린다.
 
22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기존 하이코내 정상회의장을 재현한 기념관이 처음 문을 연다. 또 엑스포대공원은 APEC 기념공원으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원 개칭 퍼포먼스, 기념관 라인투어, 영상 상영, 가수 박지현, 리센느 공연 등 다시 오지 않을 당시 기억을 되살리며 기쁨을 나눈다.

APEC 회원국 유학생 등 1300명이 참가하는 메모리얼 페스타도 30, 31일 이틀간 진행된다. K-컬쳐와 스마일 콘테스트, 유학생 모의 정상회담 협약식, K팝 밴드공연 등으로 청년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경주 APEC 기념관과 보문관광단지

경주 APEC 기념관과 보문관광단지

31일 기념식 후에는 공원 맞은편 헬기장 일대에서 보문관광단지를 한 바퀴 달리는 '나이트런 with 월리'가 열린다.

사전 신청한 5000명이 단체로 인기 캐릭터 '월리' 복장(줄무늬 티셔츠와 양말)을 하고 도로로 쏟아져 재미를 더한다.
 
오후 6시부터 10km 코스에는 'DJ카'를 배치해 음악으로 참가자들을 응원한다. 5km 코스는 월리 분장의 출연자를 찾는 '월리를 찾아라'와 APEC 주요 지점 6곳을 둘러보는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로 즐거움을 준다.
 
완주자에게는 메달을 포함한 패키지 선물을 제공하고 10km 부문은 남녀 각 3위까지 시상도 한다. 출발지에는 각종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을 설치하고 추첨으로 경품도 준다. 마지막으로 드론 1000대와 3000여 발의 불꽃이 경주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보문 나이트런 코스와 차량 통제 구간

보문 나이트런 코스와 차량 통제 구간

공사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물품보관소, 탈의실, 의료 부스 등을 준비하고 경주역과 시외버스터미널에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무엇보다 코스를 보문단지로 국한하고 교통통제를 최소화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줄인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APEC이 남긴 유산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개최 성과와 글로벌 도시 위상을 확산해 관광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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