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숙취 없다, 다다음날 깨니까"…'전설의 양주' 캪틴큐 부활, SNS 관심 집중

등록 2026.10.23 07:08:08수정 2026.10.23 07:17:29

사진 '캪틴큐' 유튜브 광고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캪틴큐' 유튜브 광고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1980~1990년대 한국 양주 대중화를 이끌었던 대표적 가성비 양주 '캪틴큐'가 단종 11년 만에 재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 공간이 크게 뜨거워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5년 생산을 중단했던 캪틴큐를 뉴트로 트렌드와 가성비 주류 수요 증가에 발맞춰 다시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용량 360ml에 출고가 9900원 수준으로 지정됐으며, 옛 녹색 병 디자인을 유지하되 캐리비안 럼 원액과 오크통 숙성 방식을 도입해 품질을 크게 개선했다. 

사진 롯데칠성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롯데칠성 *재판매 및 DB 금지



캪틴큐는 1980년 첫 출시 당시 5개월 만에 1000만병 이상 팔리며 서민형 양주 시장을 개척했던 제품이다. 당시 소주 가격이 200원 안팎이던 시절 3,000원대라는 상대적 고가에도 불구하고 대학생들의 MT나 야외 행사 필수품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 확대와 과도한 숙취 이미지 등으로 입지가 줄어들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진 바 있다. 

이번 재출시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당시 특유의 심한 숙취를 희화화한 글들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캡틴큐는 숙취가 없다, 마시면 다음 날이 아니라 다다음 날 깨기 때문이다"라는 과거 유행어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주말 직전에 마시면 월요일 출근을 못 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라고 적었다.
 

사진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