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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3분기 당기순이익 494억원…전년비 17.4% 감소

등록 2026.10.23 15:24:43

3분기 누적 순이익 1753억원…전년비 3.1%↑

[서울=뉴시스] 하나카드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나카드 로고.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하나카드는 조달 비용 상승과 환율 변동 등의 영향으로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었다.

하나카드는 지난 3분기 당기순이익이 49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4% 감소한 수치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당기순이익이 1753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 1700억원 대비 3.1% 늘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강화된 대출 규제, 건정성 악화에 따른 업권 전반의 수익 하락 우려 속에서 전년 대비 성장한 누적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며 "결제성 취급액 성장과 글로벌 부문 시장지배력 확대에 따른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3분기 일반영업이익은 2092억원으로 전년비 7.5% 성장했다. 이자이익 1157억원, 수수료이익 1040억원 등을 기록했다.

하나카드의 3분기 기준 자산은 16조7000억으로 전년비 11.0% 성장했고, 3분기 누적 총취급액은 전년 동기 보다 9.0% 증가한 76조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말 연체율은 1.84%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0.11%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0.0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하나카드는 4분기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화된 대출규제와 건전성 악화 우려 등 업권 전반적으로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측은 "4분기에는 결제성 사업 중심의 안정적 성장을 추진하고, 연체율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여 내실 중심의 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그룹 협업을 통한 우량 손님 중심의 영업력 강화, 법인 일반매출 지속 성장 확대 및 글로벌 경쟁우위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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