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달군 한유원·공영홈쇼핑 통합…"적극 설명해라"
등록 2026.10.23 18:42:16
중기부 국회 종합감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23.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3/NISI20261023_0021501492_web.jpg?rnd=20261023125037)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추진 중인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과 공영홈쇼핑 간 통합 문제가 23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다뤄졌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종합감사에서 "공영홈쇼핑의 방만 경영은 오랫동안 지적이 돼 왔다"며 "공영홈쇼핑의 부실을 극복하고, 통합으로 '마케팅-판매-성과관리'로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을 견인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이 맞냐"고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에게 물었다.
이 대표이사가 "네"라고 대답하자 김 의원은 "국정감사가 끝난 뒤에도 의원들을 찾아다니면서 통합의 이유와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해 달라"고 말했다.
정부가 지난달 8일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 방안'에 따르면 중기부는 한유원과 공영홈쇼핑을 합쳐 (가칭) 중소기업마케팅진흥공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기관별로 따로 운영돼 온 유망 제품 발굴 및 상품화 같은 유사 기능을 일원화해 중소기업 맞춤형 판로·유통·마케팅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도 통합 문제를 거론했다.
서 의원은 참고인으로 출석한 배주현 공영홈쇼핑 노동조합 위원장에게 '통합 사실을 알았냐'고 묻자, 배 위원장은 "통합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과 협의가 없었다"며 "지난 5월 26일 중기부 1차관님과의 공식적인 면담에서도 통합에 관한 내용을 듣지 못했다. 중기부는 장철민 민주당 의원실을 통해서 노조가 무엇을 원했는지 확인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통합시 조직과 인력 조정이 있냐'는 서 의원 질의에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원칙적으로 승계하는 통합으로 알고 있다. 인력 조정이 없다고 이해하고 있다"며 "임금의 차이이나 근로 조건은 조정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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