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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장, 시민 대상 '공감 콘서트'…시정 구상 의견 나눠

등록 2026.10.25 11:28:04

시민 300여명 대상, 생활환경·교통·복지 구상 등

"시민 목소리 담아 일상서 체감하는 변화 만들 것"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24일 광명극장에서 열린 ‘제7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콘서트’에서 시민들에게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2026.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24일 광명극장에서 열린 ‘제7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콘서트’에서 시민들에게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2026.10.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공감 콘서트를 열고 시민들에게 자신의 주요 정책 구상을 설명했다.

광명시는 박 시장이 지난 24일 광명극장에서 '제7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공감 콘서트'를 개최, 시민 300여명과 광명시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5일 밝혔다.

콘서트는 사전설문에서 시민들이 꼽은 기본사회 정책과 미래 도시상을 바탕으로 박 시장이 정책 구상을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먼저 광명사랑화폐·평생학습지원금·도서구입비 10%캐시백에 대해 사회적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사전설문에서 시민들이 주변에 알리고 싶은 정책으로 꼽은 항목이다. 박 시장은 내년에는 60~64세 시민을 대상으로 운동·스포츠용품 구매 등에 쓸 수 있는 건강 실천 지원금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생애주기별 정책을 넓힐 계획이다.

쾌적한 생활환경과 관련, 박 시장은 안양천 지방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말 문을 여는 가학산 수목원을 비롯해 영회원 수변공원, 소하동 문화공원, 마을 정원 조성도 추진 중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철도망 확충과 함께 서울 방면 직결도로 등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입주 전 교통대책이 마련되도록 국토교통부에 요구하겠다고 했다.

또 교통 접근성을 강점으로 5만 석 규모 돔구장 유치에 나서고, 스포츠시설·쇼핑센터·호텔·컨벤션센터 등과 연계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시민들이 모일 수 있는 공공공간을 늘리는 '공간복지'도 강조했다.

광명3동 복합시설과 하안동 사회연대경제센터에 이어 일직동 도서관·문화예술센터, 수영장과 체육시설을 갖춘 시민 건강 체육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광명의 미래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바라는 변화와 시의 노력이 함께할 때 만들어진다"며 "시민 한 명 한 명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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