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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어느덧 2주기…여전히 그리운 얼굴

등록 2026.10.25 07:39:59

[서울=뉴시스] 김수미, 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2011) 스틸컷. (사진= NEW 제공) 2024.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수미, 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2011) 스틸컷. (사진= NEW 제공) 2024.10.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카멜레온 배우 고(故) 김수미(1949~2024)가 세상을 떠난 지 25일로 2주기를 맞았다. 고인은 지난 2024년 10월25일 75세를 일기로, 지병에 따른 고혈당 쇼크로 별세했다.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출발한 고인은 MBC TV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역으로 대중의 뇌리에 깊이 각인됐다. 20대 후반에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배우의 어머니 역할을 맡아 실감 나는 노인 연기를 펼쳤고, 1986년 MBC 연기대상에서 조연 캐릭터로는 이례적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후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맨발의 기봉이' 등을 거치며 폭넓은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구수한 입담과 음식 솜씨를 앞세워 tvN '수미네 반찬', '회장님네 사람들' 등 예능물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2주기를 앞두고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도 추모의 뜻을 전했다. 2019년 고인의 아들 정명호 씨와 결혼한 서효림은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인의 손맛을 잇는 식품 출시 소식을 알리며 "어머니의 2주기에 맞춰 출시돼 마음이 묘하다. 나에게 있어 김치는 곧 엄마이고, 엄마를 생각하면 김치 생각이 난다. 늘 옆에서 함께한다는 자세로 한 발자국씩 나아가고 있다"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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