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 축제 참석 위성곤 지사…"한국마사회 유치" 강조
등록 2026.10.25 13:34:39
말 활용한 치유 분야까지 말산업 육성 의지 밝혀
우희종 한국마시회장도 참석…"말문화 보존·확산"
![[제주=뉴시스] 위성곤(왼쪽) 제주지사와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인 지난 24일 제주 렛츠런 파크에서 열린 '제21회 제주마 축제'에 참석,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5/NISI20261025_0002273113_web.jpg?rnd=20261025133317)
[제주=뉴시스] 위성곤(왼쪽) 제주지사와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인 지난 24일 제주 렛츠런 파크에서 열린 '제21회 제주마 축제'에 참석,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10.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가 경마와 승마를 넘어 말을 활용한 치유 분야까지 말산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한국마사회 본사 제주 유치에 힘을 쏟는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지난 2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제21회 제주마 축제'에 참석해 제주 말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위 지사는 이날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 시상식에서 제주가 오랜 말문화의 역사와 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임을 강조하며, 말산업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도 이날 초청 내빈 환영행사에서 제주마의 가치 보존과 말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도는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응해 한국마사회 본사 제주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는 전국 최초의 말산업특구로, 말의 생산·육성부터 경마·관광까지 연계할 수 있는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 말산업특구 평가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1일 위성곤 지사와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은 한국마사회 본사를 방문해 제주 이전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제주는 말의 생산과 육성, 경마까지 이뤄지는 말산업특구"라며 "앞으로 경마와 승마를 넘어 말을 통한 마음의 치유 분야까지 확대해 제주가 말산업 육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제주마의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며, 제주 말문화가 지역사회를 넘어 국제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 지사는 이날 우 회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한국전쟁 당시 활약한 군마 '레클리스(Reckless)' 동상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호국영웅의 뜻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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