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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전동킥보드 무단 방치' 대국민 설문…제도개선 방안 마련

등록 2026.10.26 09:30:33

"보행 불편과 안전 문제 살피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국민권익위원회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권익위원회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11월4일까지 범정부 정책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에서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동킥보드 등의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행 불편과 안전 문제를 살펴보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현재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한 안전대책은 무면허 운전 등 이용자 준수사항에 대한 단속과 계도 중심으로 돼 있어 보행자 밀집구역 통행, 주차구역 부족 등 운영·관리상의 문제가 현장에서 지속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동장치 무단 방치로 노인이나 장애인 등 보행 약자가 통행에 불편을 겪거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발생 중이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보행 중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불편하거나 위험하다고 느낀 경험 ▲무단 방치된 이동장치로 인해 불편했던 장소 ▲무단 방치된 이동장치의 적절한 처리방안 ▲무단 방치 예방대책 ▲보행자 밀집구역 통행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오정택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편리한 이동수단이지만, 보행자의 안전과 통행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이용돼야 한다"며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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