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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이상재 선생 서거 100주기 앞두고 재조명 활발

등록 2026.10.26 10:52:27

서훈 1등급 상향 목표 공적조서 제출 예정

[서천=뉴시스] 월남 이상재선생. (사진=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월남 이상재선생. (사진=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군이 월남(月南) 이상재(1850~1927) 선생의 서거 100주기를 맞는 2027년을 앞두고 선생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사업을 벌인다.

26일 군에 따르면 선생의 서훈을 상향시키기 위한 공적 재조명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 추서를 받았는데 최고 훈격인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올리는 것이 목표다. 학술적 성과를 반영해 공적조서를 국가보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거 100주기 기념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문화예술과 학술연구, 보훈·역사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가지는 단순한 기념공간을 넘어 미래세대가 이상재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교육 거점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24일 한산면 종지리에 있는 생가지에서 탄신 176주년을 기념하는 '제13회 이상재 문화제'를 열었다. 청소년 백일장 시상식과 판소리·태평소 공연을 비롯해 독립운동 미션게임 등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훈 상향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4일 한산면 종지리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에서 탄신 176주년을 기념하는 '제13회 이상재 문화제'를 열고 있다. (사진= 서천군 제공) 2026.10.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4일 한산면 종지리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에서 탄신 176주년을 기념하는 '제13회 이상재 문화제'를 열고 있다. (사진= 서천군 제공) 2026.10.26.  *재판매 및 DB 금지

유승광 군수는 "선생의 공적을 객관적인 사료와 연구를 통해 제대로 조명하고 미래세대가 본받을 수 있도록 선양사업을 체계적으로 펼치겠다"고 했다. 

서천 출신의 월남 선생은 독립협회 창립과 만민공동회 개최를 주도했고, 조선기독교청년회연합회·조선교육협회·신간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자주외교와 독립운동, 계몽운동에 헌신했다. 선생의 장례는 10만 인파속에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장으로 치러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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