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출생아 절반은 '이 병원'…2만번째 "응애"
등록 2026.10.26 10:58:33수정 2026.10.26 12:04:23
일산차병원, 누적 분만 2만건 돌파
전체 분만 중 고위험 분만 53.6%
![[서울=뉴시스] 우측부터 송재만 일산차병원 병원장과 주치의 홍기림 교수가 2만 번째 출산 산모와 가족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일산차병원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0/26/NISI20261026_0002273618_web.jpg?rnd=20261026102525)
[서울=뉴시스] 우측부터 송재만 일산차병원 병원장과 주치의 홍기림 교수가 2만 번째 출산 산모와 가족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일산차병원 제공)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은 지난 12일 누적 분만 2만건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1월 15일 첫 분만 이후 약 6년 9개월 만이며, 2024년 1월 분만 1만 건 돌파 후 약 2년 9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일산차병원은 이를 기념해 분만을 담당한 홍기림 산과 교수와 송재만 병원장이 산모 및 가족에게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또 의료진과 유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분만 2만 건 달성을 축하하며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일산차병원은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기준, 고양시 전체 분만의 52.1%, 경기북부 전체 분만의 21.2%를 담당하며 경기 서북부 지역의 주요 분만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전문 진료체계 강화에 힘써왔다.
일산차병원 전체 분만 중 고위험 분만 비율은 53.6%로, 고위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의료 수요에 대응하며 모자의료 진료협력 중증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모자의료 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고위험산모태아집중치료실(MFICU)과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을 운영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마취통증의학과와 산부인과 전문의가 상주해 무통분만을 위한 마취·통증 관리와 부인과 질환 및 다량 출혈 등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관련 진료과 간 협력을 통해 임신 중 고위험 상태 관리부터 분만까지 이어지는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신생아 집중치료 분야에서는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에서는 신생아 전문의가 미숙아와 저체중 출생아 등 집중치료가 필요한 신생아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출생 직후 치료가 필요한 신생아에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의혁 분만센터장은 "앞으로도 고위험 임신과 분만, 신생아 집중치료에 대한 전문 진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진료협력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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