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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간다…보령 "청소년대회 수상작, 달착륙선 탑재"

등록 2026.10.26 11:03:43

NASA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 일환

디지털 저장매체에 담아 착륙선에 부착

[서울=뉴시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인튜이티브 머신스 본사에서 열린 달 타임캡슐 전달식에서 HIS Youth 학생들 미국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보령 제공) 2026.10.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인튜이티브 머신스 본사에서 열린 달 타임캡슐 전달식에서 HIS Youth 학생들 미국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보령 제공) 2026.10.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보령이 청소년 우주의학 경진대회 수상작이 담긴 타임캡슐을 달 착륙선에 탑재했다.

보령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 개최한 제3회 'Humans In Space Youth'(HIS Youth) 중·고등부 수상팀의 미국 우주 기관 탐방을 마치고, 대회 수상작을 담은 '달 타임캡슐'을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향후 IM-3 미션에 사용될 '트리니티 달 착륙선'에 탑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 사례다.

HIS Youth는 보령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아이들의 꿈을 우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24년부터 공동 개최하는 청소년 우주의학 경진대회다. 올해는 '달에서 인류의 건강 문제를 해결한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약 1700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지원했다.

선발된 중·고등부 연구팀은 지난 19~22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우주 인프라·기술·서비스 분야의 선도 기업인 인튜이티브 머신스 등 미국의 주요 우주 기관 및 기업을 방문했다.

이 외에도 라이스대학교, 휴스턴대학교, 베일러의과대학도 찾았다. 베일러의과대학에서는 NASA HH&P 주디스 헤이스 최고과학책임자(CSO), 이 대학 크리스탈 신(Crystal Shin) 박사,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에게 연구제안서를 발표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받았다.

보령 HIS Youth팀은 대회 수상작을 디지털 저장매체에 담아 NASA의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CLPS) 프로그램의 일환이자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IM-3 미션에 활용되는 트리니티 달 착륙선에 탑재해 달 표면으로 보내는 '달 타임캡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탐방에서는 중·고등부 대상 수상팀 '페릴라 루나리스'의 문재성 학생(대덕중 1학년)이 김정균 보령 대표와 함께 인튜이티브 머신스 달 착륙선에 타임캡슐을 직접 부착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김 대표는 "HIS Youth 출신 학생들이 미래의 우주인으로 성장해 언젠가 타임캡슐을 직접 찾아보는 날이 오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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