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라온포레스트, 2000m서 진가 발휘…경상남도지사배(G3) 우승

등록 2026.10.26 13:03:23

[창원=뉴시스]라온포레스트, 경상남도지사배(G3) 우승 장면.(사진=마사회 영남본부 제공) 2026.10.2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라온포레스트, 경상남도지사배(G3) 우승 장면.(사진=마사회 영남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장유진)는 부경 제6경주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G3, 2000m)에서 서울 소속 ‘라온포레스트(마주 라온랜드㈜, 조교사 이강서)’가 최범현 기수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더.

경주 초반에는 ‘여수슈퍼스타’와 ‘원더풀케이랜’을 비롯한 여러 말이 선두권을 형성하며 치열한 자리싸움을 벌였다. 후미권에서 힘을 비축한 라온포레스트는 마지막 코너를 돌아 직선주로에 접어들자 빠르게 선두권을 따라잡았고, 이후 후속마들과의 격차를 벌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우승으로 라온포레스트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2위의 아쉬움을 씻고 퀸즈투어 F&W 두 번째 관문 정상에 올랐다.

올해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2000m 장거리에서 다시 한 번 정상급 암말다운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강서 조교사에게는 데뷔 후 첫 대상경주 우승 트로피라는 특별한 기록도 함께 남았다.

부산경남에서 열리는 대표 암말 대상경주지만 올해도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서울마였다. 최근 7년간 서울 소속 경주마들이 경상남도지사배를 잇달아 우승했으며, 이번에도 라온포레스트가 다시 한번 정상에 올라 그 흐름을 이어갔다.

우승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판타스틱밸류'와 '보령라이트퀸'은 각각 7위와 5위에 머물렀다. 첫 관문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를 제패했던 판타스틱밸류는 이번에는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시리즈 삼관 우승 도전도 무산됐다.

[창원=뉴시스]라온포레스트, 경상남도지사배(G3) 우승 시상식 단체 촬영.(사진=마사회 영남 본부 제공) 2026.10.2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라온포레스트, 경상남도지사배(G3) 우승 시상식 단체 촬영.(사진=마사회 영남 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반면 라온포레스트는 첫 관문 2위에 이어 이번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퀸즈투어 F&W 시리즈 경쟁에서 앞서 나가게 됐다. 2위는 '클리어리위너', 3위는 '여수슈퍼스타'가 차지했다.

첫 2000m 도전에 나선 클리어리위너는 고연령 암말들과의 경쟁에서도 2위에 오르며 향후 장거리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여수슈퍼스타 역시 또 한 번 입상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상경주 첫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한편 퀸즈투어 F&W 시리즈 마지막 관문은 11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 후원 브리더스컵 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11월에 펼쳐질 최종전에서 시즌 최강 암말의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모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