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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군서1리·대홍1리와 '농촌형 양성평등마을만들기' 협약

등록 2026.10.26 13:35:56

[천안=뉴시스] (위) 천안시 직산읍 군서1리와 (아래)성환읍 대홍1리가 천안시와 농촌형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천안시 제공) 2026.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위) 천안시 직산읍 군서1리와 (아래)성환읍 대홍1리가 천안시와 농촌형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천안시 제공) 2026.10.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직산읍 군서1리, 성환읍 대홍1리와 각각 '농촌형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군서1리와 대홍1리 마을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열렸으며, 마을주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관계 공무원 등이 자리했다.

'농촌형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 속 성별 고정관념과 관행을 돌아보고, 마을 운영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 사업이다.

제5호인 군서1리와 제6호인 대홍1리 주민들은 네 차례 교육을 거쳐 성평등 실천선언문을 직접 마련했다. 선언문에는 마을 행사 시 성별 역할 구분 배제, 성차별적 언어와 불필요한 신체접촉 금지, 마을 의사결정 시 남녀 동등 참여 등 생활 밀착형 실천 과제가 담겼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와 두 마을은 주민들이 제정한 선언문이 마을 회의와 공동체 활동에서 실천되고, 성평등한 마을규약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향후 후속 교육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24년 제1호 입장면 효계1리와 제2호 목천읍 지산2리를 시작으로, 지난해 제3호 입장면 호당2리와 제4호 목천읍 도장2리에 이어 올해 군서1리와 대홍1리까지 총 6개 마을로 사업을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스스로 고민해 만든 약속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양성평등마을의 진정한 출발점"이라며 "주민 모두의 목소리가 존중받고 마을 일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공동체로 성장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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