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 중 소화기·이불로…대구 경찰, 폐건물 큰불 막았다
등록 2026.10.27 14:42:03수정 2026.10.27 15:48:34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 재개발구역 내 폐건물에서 불이 났으나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불길이 건물 내부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사진=대구 성서경찰서 제공) 2026.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5139_web.jpg?rnd=20261027143710)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 재개발구역 내 폐건물에서 불이 났으나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불길이 건물 내부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사진=대구 성서경찰서 제공) 2026.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 재개발구역 내 폐건물에서 불이 났으나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불길이 건물 내부로 번지는 것을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달서구 감삼동 재개발구역 내 폐건물 출입구에서 발생한 화재를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소화기와 이불 등을 활용해 초기 진화했다.
당시 불은 폐건물 출입구 셔터 주변에 쌓여 있던 폐자재와 쓰레기 더미에서 원인을 알 수 없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순찰 중 검은 연기가 솟구치는 것을 발견한 박장훈 경위와 박지영 순경은 즉시 소화기 4대와 주변에 있던 이불 등을 이용해 진화에 나섰다. 이들의 초기 조치로 불길이 건물 내부로 크게 번지는 것을 막았으며 이후 도착한 119가 진압을 마쳤다.
경찰은 폐건물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소방 당국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들의 신속한 초동 조치가 불길이 건물 내부로 번지는 것을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재개발구역 내 폐건물처럼 안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예방 활동을 더욱 촘촘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