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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조만간 새 M&A 발표…中 M&A는 연내 마무리"

등록 2026.10.27 17:55:11

"AI 혁명 이제 10~20% 정도 왔다"…반도체 고점론 선긋기

"원화가 강세여야 한다는 건 옛날 사고방식…제조업에 좋겠나"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자료사진) 2025.12.1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자료사진) 2025.1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미래에셋그룹이 오는 29일 이사회를 열어 새로운 인수·합병(M&A)안을 발표할 전망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27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경영대학원 설립 60주년 기념 인사이트 포럼 특강에 참석해 "새로운 인수·합병(M&A)건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사회 절차가 있는데 아마 내일 (M&A건이) 올라갈 것"이라며 "내가 직접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인수 대상은 밝히지 않았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오는 29일 이사회를 열어 M&A 관련 안건을 결정할 것"이라며 "이사회 후 발표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M&A 전략과 관련해 "앞으로 M&A는 한국보다 더 큰 시장으로 갈 것"이라며 "가장 원하는 시장은 미국과 중국"이라고 설명했다. 홍콩과 싱가포르 진출 후 글로벌 확장 전략을 다시 고민하게 됐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 본토 M&A가 올해 안에 거의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해외 M&A가 단순한 외형 확대가 아닌 글로벌 금융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최근 불거진 메모리 고점론에 대해 "인공지능(AI) 혁명은 많이 왔어도 10~20% 정도 온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또 "삼성전자 메모리와 하이닉스 HBM이 없으면 엔비디아가 돌아가겠느냐"며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한국 반도체 기업의 전략적 위치를 강조했다.

박 회장은 원·달러 환율에 대해서는 "원화가 강세여야 한다는 건 옛날 사고방식"이라며 "제조업이 강해야 하는데 원화가 강세로 가는 게 좋겠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이 부분에 있어 새로운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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