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건설기계, 군산 신공장 준공…"방산·발전용 엔진거점 도약"
등록 2026.10.28 15:32:55
1168억 투입 AI 데이터센터용 등 양산…"2030년 매출 2.5조 목표"

(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HD건설기계가 28일 전북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군산캠퍼스에서 엔진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한 신공장은 6만2700㎡ 부지에 1168억원을 투입해 2년 만에 조성됐다. 조립 및 자율이동로봇(AMR), 사전 품질 결함 검출 설비, 통합 관제 타워 등을 갖춰 생산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곳에서는 연간 전차용 방산 엔진 120대, 1~3MWe급 초대형 발전용 엔진 1250대, 최대 1460MWh 규모의 배터리팩(전기버스 약 9400대 분량)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발맞춰 내년 상반기 37리터급(1.3MWe)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초대형 발전용 엔진 양산에 순차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다.
HD건설기계는 엔진사업본부명을 '파워솔루션 사업본부'로 변경하고 신규 슬로건 'Powering the Next'를 발표했다. 신공장을 거점으로 방산 및 발전용 수요를 공략해 2030년까지 엔진 사업에서만 매출 2조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은 "새로운 에너지 수요에 대응해 미래 기술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전북 군산시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서해안철도 공동메시지 및 5대 과제 발표' 행사에 참석해 서해안권 5개 시·군과 공동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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