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사랑의열매 기부 물적부문 대상 수상
등록 2026.10.28 10:01:49
23년간 228억원 기부…주거환경 개선·복지시설 차량 지원
![[광양=뉴시스] 포스코 광양제철소 관계자가 2026 사랑의열매 기부자 가치의 밤에서 '기부 물적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8/NISI20261028_0002275943_web.jpg?rnd=20261028095813)
[광양=뉴시스] 포스코 광양제철소 관계자가 2026 사랑의열매 기부자 가치의 밤에서 '기부 물적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2026.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3년간 228억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사랑의열매 기부 물적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6 사랑의열매 기부자 가치의 밤'에서 기부 물적부문 대상을 받았다.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는 2003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첫 기부를 한 이후 23년간 228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주거 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사용됐다.
대표 사업인 '희망하우스'를 통해서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295세대의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누적 지원액은 22억원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지붕 수리 등 대상별 여건에 맞춘 주거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사회복지시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차량 지원도 이어왔다. 2005년부터 리프트 차량과 대형 버스, 승합차 등 모두 62대를 지원했으며 지원 규모는 18억원이다.
2024년에는 광양 지역 식당과 미용실, 약국 등 56곳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무장애 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동 약자의 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제철소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임직원 2870여명이 참여하는 51개 재능봉사단은 도배와 미용, 환경미화, 코딩교육, 해양 정화 등 분야별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2009년부터는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지역사회에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7037세대를 대상으로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나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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