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15분 걸으세요"…심근경색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
등록 2026.10.29 18:00:00
![[서울=뉴시스]김태균 내과 전문의가 심근경색 예방을 위한 식습관과 운동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캡처) 2026.10.28](https://img1.newsis.com/2026/10/28/NISI20261028_0002276502_web.jpg?rnd=20261028154104)
[서울=뉴시스]김태균 내과 전문의가 심근경색 예방을 위한 식습관과 운동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캡처) 2026.10.28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심근경색을 예방하려면 평소 식습관을 관리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한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 출연한 김태균 내과 전문의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설명했다.
김 전문의는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을 혈관을 손상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고혈압과 당뇨는 혈관 안쪽을 벌어지게 하고 손상을 시킨다"며 "그 틈으로 콜레스테롤이 들어가면서 혈관이 점점 두꺼워지고 어느 날 터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방을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문의는 "채소 위주로 드시고 체중 감량하시고 운동 많이 하시고 달고 기름진 거 줄이고 단백질 많이 드시고 싱겁게 드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설탕과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간 식품을 줄이고 빵·과자·아이스크림·초콜릿·라면 등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름진 고기를 먹을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그는 "포화지방이 콜레스테롤을 올린다"며 차돌박이·꽃등심·소갈비·삼겹살·항정살·닭 껍질 등을 기름진 고기 부위로 꼽았다. 이어 "부위를 첫 번째 바꾸셔야 되고 두 번째는 태우지 않으셔야 되고, 가능하면 굽는 것보다는 삶아 먹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운동은 거창하게 시작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김 전문의는 "식후 15분" 걷기를 추천하며 "빠른 걸음으로 15분씩만 걸어주면 된다"고 말했다. 점심과 저녁 식후 15분씩 주 5일 걷는다면 주 150분의 운동량을 채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건강한 생활을 위한 세 가지 습관으로 "초가공식품 먹지 말고 채소와 단백질 위주로 먹자", "15분만 걷자", "혈압·당뇨·고지혈증 수치를 잘 관리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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