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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전자 "메모리 수요 폭증에 증설 역부족…내년 상반기 HBM4E 양산"

등록 2026.10.29 10:47:43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

"증설 노력에도 성장세가 지속 상회"

"내년 상반기 7세대 HBM4E 양산 개시"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2026.10.0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2026.10.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용 박나리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생산시설 증설에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9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증설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요 성장세가 이를 지속적으로 상회하고 있다"며 "당사는 수요 모멘텀이 강한 AI 응용 중심의 공급 대응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HBM, 서버향 D램,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판매 비중을 한 단계 더 증가시켜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4분기 당사의 비트그로스(비트 당 출하량 증가율)과 관련해, D램은 전 분기 대비 10% 중후반, 낸드는 10% 중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 7세대 'HBM4E'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HBM4E의 경우 내년 상반기에 양산을 개시하고 하반기에는 볼륨 램프업(생산량 확대)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버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하이엔드 제품 시장을 선도하고, 낸드는 PCIe Gen6 서버 SSD, 고용량 QLC 등 AI 연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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