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등록금 수납시스템 해킹…5108명 개인정보 유출
등록 2026.10.29 07:47:37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사진=부경대 제공) 2026.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4/NISI20260624_0002169262_web.jpg?rnd=20260624163134)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사진=부경대 제공) 2026.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경대는 29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 안내 및 사과문'을 발표했다.
대학은 사과문을 통해 "등록금 수납업무를 처리하는 수협은행 '캠퍼스e모아시스템'에 대한 외부인의 비인가 접근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경대에 따르면 외부공격자는 지난 17일 낮 12시57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27분까지 해당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비인가 관리자 계정을 생성하고, 시스템에 무단 접근해 개인정보를 조회했다.
대학은 지난 20일 오후 9시40분께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금전 요구를 통해 사고를 인지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학생 5106명과 직원 2명이다. 학생은 이름과 학번, 학과명, 등록금 수납액, 가상계좌 등이 유출됐다. 또 직원은 등록금 업무담당자로, 이름과 직급,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유출됐다.
다행히 주민등록번호 등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은 교육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이 같은 내용을 신고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부경대는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확인하고 피해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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