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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 청와대 국감…여야, 김현지 인사개입 의혹 등 격돌

등록 2026.10.29 05:00:00

대통령비서실 국감…'경기·성남라인' 의혹,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등 도마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지난 21일 여의도 국회에서 운영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국정감사 보고 및 서류제출 요구의 건 및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이 처리되었다. 2026.10.2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지난 21일 여의도 국회에서 운영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국정감사 보고 및 서류제출 요구의 건 및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이 처리되었다. 2026.10.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여야는 29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대상 국정감사에서 이른바 '경기·성남 라인 인사 개입' 의혹,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책임론 등을 두고 거센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대통령비서실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여야는 이날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국정감사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재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국민의힘은 강훈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김용범 전 정책실장 등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증인 채택이 불발된 바 있다. 당시 여야 이견 속에서 '국정감사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은 민주당 주도로 의결됐다.

야당 측이 요구한 핵심 증인들이 모두 빠진 가운데, 국민의힘은 '경기·성남 라인 인사 개입' 의혹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문제 등을 문제 삼으면서 집중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 측이 제기하는 인사 개입설 등을 부인하고, 청와대를 방어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운영위에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증인 채택에 대한 비협조는 도를 넘고 있다" "대통령실 수석들, 정부 기관 인사들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차고 넘친다"라는 등의 주장을 했다.

민주당은 "어떤 문제가 있는지 근거를 대라" "제대로 된 증거를 내고 정부의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하라"라는 등의 주장을 하며 반박했다.

이재명 정부 두 번째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국면에서 여야 간 양보 없는 격돌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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